중국 교실서 일어난 교사와 학생의 난투극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7-04-18 17:44
입력 2017-04-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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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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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교사와 학생이 치고받고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소개한 영상에는 학생의 불량한 태도를 지적하는 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학생도 고분고분하지 않다. 삿대질을 하는 교사에 맞서 말대꾸를 하더니 급기야 때릴 테면 때려보라는 듯 자신의 뺨을 가리킨 것. 이 모습에 교사는 화를 참지 못하고 학생의 뺨을 한 대 때린다. 그러자 학생 역시 교사의 뺨을 때리려고 했고 순식간에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였다. 영상은 두 사람을 떼어놓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사가 먼저 부적절한 교육을 했다”, “학생을 먼저 때린 교사 잘못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버릇없는 학생이다”, “교사가 오죽했으면 저랬을까?”라는 댓글도 남겼다.

사진·영상=Shanghaiis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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