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누님 하숙집에서 여배우와 ‘썸’ 기대합니다”

이상형 꼽아달란 질문엔 ‘입 꾹’…KBS 2TV ‘하숙집 딸들’ 오늘 첫 방송

입력:02/14 14:51 수정:02/14 14:51

“이수근씨야 이미숙씨 남동생이니 친정이지만, 전 ‘썸’을 탈 수 있는 외간남자 역할이라 개인적으로도 가족들도 이번 프로그램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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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화요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 이미숙의 집에서 하숙살이를 하는 만년 개그 고시생으로 변신한 박수홍은 웃으며 말했다. 최근 SBS TV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다.

박수홍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매주 새롭게 올 남자 하숙생과는 경쟁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으니 “제 역할이 그들을 막고 견제하는 것”이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수근은 “진짜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홍이 형이 제 ‘조카’들과 잘됐으면 좋겠다. 저도 기대하고 형도 은근히 기대하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그렇다면 5명의 여인 중 이상형은 누구일까. ‘엄마’ 이미숙부터 첫째 딸 박시연, 둘째 딸 장신영, 셋째 딸 이다해, 막내 윤소이까지.

박수홍은 “저한테 이득 될 게 없는, 굉장히 민감한 질문”이라며 “이것만큼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왜 그 흙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느냐”고 고개를 저었다.

이수근이 “(이상형) 있긴 있다고 했어요. 이미숙 누나는 안된다면서”라고 하자 박수홍은 당황하며 “왜 그래, 아니야. 미숙 누나는 누나 같지 않은 누나야”라며 급히 수습했다. 그러자 이미숙은 “나랑 살면 되겠네∼”라고 받아쳤다.

박수홍은 또 박시연에 대해 “첫 만남에 장정 3명이 먹을 양을 혼자 드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연이 “쑥스러워서 말없이 먹은 것”이라고 항변하자 “쑥스러우면 안 먹었어야죠. 선을 넘었어”라며 “성격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안방마님 이미숙에 대해서도 “미숙 누님이 솔선수범하고 다른 분들도 빼지 않고 참여해 금방 친해졌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후배 이수근에 대해선 “정말 잘한다고 손꼽는 후배 중에 첫째”라며 “음식의 올리브유처럼 이수근씨가 우리 프로그램의 윤활유가 됐다.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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