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성연, 15년 만에 ‘BOBO’로 아름다운 귀환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업데이트 2016-02-10 10:34
입력 2016-0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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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성연, 보보(BOBO) ‘늦은 후회’ 열창. JTBC 캡쳐
‘슈가맨’ 강성연, 보보(BOBO) ‘늦은 후회’ 열창. 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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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성연, 15년 만에 ‘BOBO’로 아름다운 귀환

‘슈가맨 강성연’

‘슈가맨’에 출연한 강성연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텋어놓았다.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배우 강성연이 가수 보보(BOBO)로 활동할 당시 신비주의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유희열은 강성연에게 “처음에 신비주의처럼 나왔는데 오래가진 않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성연은 “브라운아이즈, 왁스도 그렇고 다들 신비주의로 가려서 나오는게 유행이었다”며 “갑자기 제작자 분께서 얼굴을 가리자고 했다. 너무 서운했다. 뮤직비디오도 나오지 말라고 했다. 다른 배우 분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는 좋으니까 순위 5위 안에 들면 얼굴을 공개하자고 했는데 1~2주 후에 연락이 왔다”며 “노래가 떠서 난리가 났다는 거다. 아직 방송도 안 나갔고 5위에도 안 들었을 때였다. 그 분이 귀가 너무 얇았다”고 말을 이었다.

강성연은 “결국 첫 방송에 얼굴을 공개하자고 해서 바로 강성연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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