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파리서 한러정상회담…올해 4강외교 마무리

업데이트 2015-11-30 11:19
입력 2015-11-30 09:06

2년 만에 정상회담…남북러 3각 협력·북핵 문제 의견교환韓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러 유라시아전략간 연계성 증진 논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현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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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에서 내려오는 박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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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프랑스 도착
박 대통령, 프랑스 도착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 환영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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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객과 인사하는 박 대통령
환영객과 인사하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1)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 도착, 환영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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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파리 도착
박 대통령, 파리 도착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1)에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윤종원 주OECD대사 등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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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에서 내려오는 박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를리 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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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자 정상회담은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한시 열린 회담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당시 열린 한중 정상회담, 10월초 미국 방문시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 이달초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반도 주변 4국과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 극동·시베리아 지역 내 경제협력 확대를 포함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2013년 11월 정상회담 이후 양국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러시아의 유라시아 전략간 연계성 증진 방안,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올해 양국수교 25주년을 맞아 정상간 신뢰와 유대감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양국간 호혜적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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