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영화제작전원사가 27일 밝혔다.
정재영은 이 영화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세 번째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영화상은 호주 브리즈번 시가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이 시상식에서 ‘범죄소년’(2013)이 최우수청소년장편상, ‘피에타’(2012)의 조민수가 심사위원 대상, ‘시’(2010)의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 배우 윤정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최민식과 이병헌이 각각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3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여국에서 290여편이 출품돼 총 22개국 39편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영화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지난 9월 24일 개봉 이후 석 달간 장기 상영하면서 8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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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영화상은 호주 브리즈번 시가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이 시상식에서 ‘범죄소년’(2013)이 최우수청소년장편상, ‘피에타’(2012)의 조민수가 심사위원 대상, ‘시’(2010)의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 배우 윤정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최민식과 이병헌이 각각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3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여국에서 290여편이 출품돼 총 22개국 39편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영화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지난 9월 24일 개봉 이후 석 달간 장기 상영하면서 8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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