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0.7도’ 수도권 영하권 추위…전국 곳곳 눈·비

업데이트 2015-11-26 11:37
입력 2015-11-26 06:56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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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날 출근길
첫눈 내리는 날 출근길 첫눈이 내린 26일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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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춥다, 추워’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겨울 추위가 찾아온 26일 오전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관광객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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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버린 채
우산도 버린 채 첫눈이 내린 26일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인근에서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눈 풍경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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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풍경
눈내리는 풍경 충청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대전 유성지역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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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 대설경보…도로 곳곳 통제중
제주 산간 대설경보…도로 곳곳 통제중 제주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린 26일 오전 한라산 1100도로에서 차량 한대가 미끄러져 도로 아래에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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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심
즐거운 동심 충청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대전 유성구 한빛아파트에서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던 어린이가 쏟아지는 함박눈을 입을 벌려 받아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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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심
즐거운 동심 충청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대전 유성구 한빛아파트에서 한 어린이가 입을 벌려 눈을 받아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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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 대설경보…한라산 40㎝ 이상 쌓여
제주 산간 대설경보…한라산 40㎝ 이상 쌓여 제주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린 26일 오전 한라산 어리목 입구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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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폭설
제주 한라산 폭설 제주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린 26일 오전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서 관계자가 입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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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1100도로 제설 작업
한라산 1100도로 제설 작업 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린 26일 오전 한라산 1100 도로에서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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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 충청남북도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비나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다.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서도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에서 내리는 눈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서울을 비롯한 강원 영서 남부에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간에는 눈이 매우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오전 5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울릉도·독도 20∼40㎜,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북한 5∼20㎜, 경기 남부·강원 북부·충남·충북,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서해 5도는 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20∼40㎝, 전라남북도 서해안 3∼8㎝, 경기 남부·강원 북부·충청남북도·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남북도내륙·서해 5도·울릉도·독도 1∼5㎝다.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1㎝ 미만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7도, 수원 -0.9도, 철원 -1도, 춘천 0도, 대전 1.5도, 전주 0.4도, 광주 1.6도, 대구 3.3도, 목포 3.3도, 부산 4.3도 등이다.

또 어제부터 내린 눈·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안전,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내일까지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모레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유의해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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