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 부시 동반 라운딩…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

업데이트 2015-10-09 04:03
입력 2015-10-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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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가운데) 전 대통령이 프렌지던츠컵 참관 차 방한한 조지 W 부시(오른쪽) 전 미국 대통령과 8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서 동반 라운딩을 갖던 중 카트 안에서 친근함을 과시하고 있다. 왼쪽 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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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서 동반 라운딩을 가졌다. 이날 라운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함께했다.

이날 라운딩은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초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개막식 참석차 방한했으며, 이 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취임 직후인 4월 한국 정상으로서는 처음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초청을 받아 부시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동반 라운딩에 참여한 배경에 대해 “풍산에서 초청해서 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5-10-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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