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도 FNC엔터와 전속계약…유재석·정형돈 이어

업데이트 2015-09-01 13:55
입력 2015-09-01 13:55
방송인 지석진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반에 구축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석진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동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2년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 지석진은 이후 SBS ‘진실게임’, KBS ‘스타 골든벨’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의 중화권 인기에 힘입어 홍콩,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석진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는 165만 명을 넘어섰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특급 MC 유재석을 영입한 것을 비롯해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등 최근 두달 사이 방송인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예능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