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AOA 설현, 100만 공약 실천 영상 공개

업데이트 2015-01-27 18:10
입력 2015-01-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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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김설현이 ‘강남 1970’ 100만 관객 돌파 공약 실천 영상을 공개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된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김설현은 극중 이민호의 여동생 강선혜 역을 맡았다.

영화 ‘강남 1970’은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상망 기준 109만 71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21일 개봉 이후 5일 만에(25일 기준 100만1759명) 100만 고지를 달성한 것이다.

앞서 김설현은 100관객 돌파 시, 70년대 극중 ‘강선혜’ 의상을 입고 AOA 춤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에 김설현은 바쁜 활동 중에도 관객들과의 약속을 위해 공약 실천 영상을 공개하게 된 것.



공개된 영상에는 공약 실천에 앞서 김설현이 “저의 첫 영화 ‘강남 1970’이 드디어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선혜 옷을 입고 ‘사뿐사뿐’ 안무를 하기로 했는데요. 그 공약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300만 공약, 500만 공약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꾸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70년대 감성이 담긴 2가지 버전의 선혜 옷을 입고 안무를 선보였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은 이민호와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이 출연했다. 현재 상영중.

사진·영상=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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