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가수 메이비 “교제 중…상견례 마쳐”

업데이트 2014-11-21 16:23
입력 2014-11-21 00:00

“곧 결혼날짜 잡을 것…지난 4월 지인 소개로 만나”

배우 윤상현(41)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35)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곧 결혼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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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
배우 윤상현 사진출처=윤상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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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두 사람이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7월부터 교제했다”며 “이번 주초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곧 결혼 날짜를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메이비의 한 측근도 “두 사람이 짧은 시간이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며 “결혼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곧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힐링캠프’ 녹화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지며 여자 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윤상현은 이날 녹화에서 여자 친구의 직업을 작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메이비가 가수보다 작사가로 더 왕성하게 활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더 날렸다.

또 2010년 4월까지 3년 반 동안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으며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2010)과 KBS2 드라마 ‘노리코, 서울에 가다’(2011)를 통해 연기자로도 변신했다.

윤상현도 당초 가수 데뷔를 준비하다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통해 배우로 첫발을 뗀 뒤,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노래 실력도 상당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윤상현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2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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