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6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 후반 2-1로 팽팽한 접전

업데이트 2014-09-20 21:45
입력 201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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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6’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축구결승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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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6’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축구결승전’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AFC U-16)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대표팀은 이 시간 현재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북한이 2-1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34분 최재영(포항제철고)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북한은 후반 3분 한광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20분 최성혁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거둔 뒤 8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4강전에서 시리아를 7-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C조 2위(2승 1패)로 8강에 오른 북한은 8강전에서 이란, 4강전에서 호주를 모두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이상 FC 바르셀로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둘은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3골 4도움을 합작했다. 이승우는 4경기 연속골(5골)을 기록 중.

한국은 2002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 이후 1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한국 북한 경기에 네티즌들은 “한국 북한 경기, 손에 땀을 쥔다”, “한국 북한 경기, 한국 이겨라”, “한국 북한 경기, 한국이 뒤지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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