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대통령 아들 결혼…신부는 누구?

업데이트 2014-09-02 11:18
입력 2014-09-02 00:00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36)씨가 다음 달 9일 결혼한다.

이미지 확대
이명박 대통령 장남 이시형씨
연합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이 전 대통령 측은 2일 “시형 씨가 다음 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 상대는 부친이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사귀어온 30대 여성이다. 신부의 직업과 나이, 학력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부친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장소도 이 전 대통령이 함구령을 내리는 바람에 역시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예식을 가족 중심으로 조촐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가 직계 가족과 신랑·신부의 우인들만 참석한다는 것이다.

한 측근은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괜한 구설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시형 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진짜 소유주가 누구인지 논란이 됐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