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고현정의 ‘대물’ 해외팬에게도 인기만점

업데이트 2010-11-01 00:00
입력 2010-11-01 00:00
“‘대물’ 너무 재미있어요~”

작가에 이어 PD교체 등 내홍을 겪은 SBS‘대물’이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해외에서도 벌써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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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한류스타 권상우를 보기 위해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를 찾은 일본팬 나카지마 후미코씨는 “권상우가 나온 영화와 드라마는 모두 봤다. ‘대물’도 인터넷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만 나오지만 그의 얼굴과 표정만 봐도 어떤 말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열혈팬다운 모습을 보였다. ‘대물’은 외국어 자막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지만 열성 해외팬들이 직접 자막을 달아 인터넷으로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중국 창춘에서 발행되는 ‘신문화보’는 31일자에서 “(한국의 드라마)‘대물’이 최근 크게 인기”라며 “권상우. 고현정. 차인표 등 세 명의 노련한 연기자들이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팬들이 인터넷으로 지금 ‘대물’을 보고 있다. ‘바이두’등 중국검색사이트에서는 많은 팬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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